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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이용요금 인상에 대하여......
05.08.17
안식구가 오늘 운동을 다녀와서는 투덜거리며 그만 다녀야 겠다고 했다.
가끔은 강사진이 맘에 안든다고 투덜거리던 차라 또 그러려니...하고
상투적인 말로 "왜 그러는데?" 하고 물었더니 이용요금이 대폭 올랐다는 것이다.
얼마나 올랐냐고 그러니까 85,000원에서 110,000원으로 올랐다고 했다.
무려 130%에 가까운 인상.......이즘같은 경기불황에 삼성은 고객이 차고 넘치는 모양이다.
그래도 죽기살기로 운동하겠다고 아우성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지 않고는
그런 배짱있는 결정을 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터.
아니면 서초동 주부님들은 남편들이 벌어다주는 돈이 집안에 차고넘쳐서
올리면 그게 대수더냐~~ 하고 돈을 물쓰듯 하는 모양이다.

난 그말에 그만 말문이 막혔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나 일상적인 물가지수, 혹은 인건비 상승요인에 반영되는
그런 인상폭으로 보기에는 정말 터무니 없는 인상폭이었다.
그렇게 올려가며 왜 그렇게까지 올려야 하는지 고객에게는 충분한 설명도 없이
그저 나올테면 나오고 말라면 마라는식의 인상이 아닌가?
도심속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는 스포츠센터는 가까운 이웃들과의 정감을 갖고
주부님들이 잠시 짬을내어 운동을 하는 대한민국의 건강증진 센터여야 한다.
돈을버는 수단으로 삼성이라는 거대집단에서 래포츠센터를 운영한다면
그야말로 삼성제품 불매운동이라도 펼쳐야 할 일이라 생각된다.
삼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부님들과 그집의 가장님들은 이런작태를 보고 과연 뭐라고 생각할까?
난 단호하게 그만 다니라고 했다.
주변에 더 저렴하고 여건도 괜찮은 스포츠센타는 얼마든지 또 있다.
이용고객이 너무 많아서 고급손님만을 받기위해 인간청소의 정리차원이라면 더 기가막힐 노릇이다.
삼성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때문에 그만한 기업이 되었는지 삼성 전체 관계자들은 생각해 볼 일이다.
이런식으로 벌어서 요즘 떠들썩한 정치자금등의 비자금을 만들어 왔는가 보다.
아마도 삼성은 이제부터 각성해야 할 것이다.
고객의 마음을 읽어내지 못하는 기업은 스스로 발목을 잡히게 되어있고
고객에게 감사할줄 모르는 기업은 서서히 외면당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삼성이란 기업은 (고)이병철 회장님이 세운게 아니라 바로 소비자이고 고객이었던
우리의 아버지와 어마니들 그리고 우리세대들과 그 2세들이 키웠다는것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언젠가 TV에서 보았던 삼성의 기업 CF가 생각난다.
세계곳곳에서 어린아이 눈을 치료해 세상을 보게 해주고 지뢰제거 기금을 내며
세상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막힌 기업광고.
과연 삼성이 그럴까?
아니면 이건희 회장님 생각만 그런걸까?
아니면 삼성을 홍보해야 하는 홍보실 담당자 생각만 그럴까?
사뭇 궁금해진다.

돌이켜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너무 화가나서 안식구를 내일부터라도 당장 가지말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치른 한달이용요금이 너무 아까워서 그럴 수는 없어 말일까지만 가라고 했다.
안나가면 나머지 돈은 삼성레포츠에서 꿀꺽 할것 아닌가?
그 돈이 내겐 소중하고 아까워 그리 못하는것도 너무 화가난다.
단돈 10원도 길거리에서 보면 집어들고 두손에 꼬옥 쥐어들고 소중히 여기며
지금껏 살아온 안식구와 나였다.
운동을 하기위한 돈도 금싸라기 같은 우리 생활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85,000원에서 110,000원으로 인상이면 10원짜리로 치면 2,500개나 된다.
길거리에서 10원짜리로 다 주우려면 허리를 2,500번 구부려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돈이라는 얘기다.
삼성은 지금 돈의 가치를 너무 쉽게보고 무시하고 있는거나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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